Ambassador Chicago – JDV by Hyatt Review

people sitting at a table

Ambassador Chicago – JDV by Hyat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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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시카고 방문시 숙박했던 World of Hyatt 계열의 부티끄 호텔중에 하나인, Ambassador Chicago Hotel 숙박리뷰로 돌아왔습니다. 

현금으로 숙박하게 되었는데 꽤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호텔이 되었어요. 오늘은 이곳에 여러분과 함께 가 보겠습니다. 

 

cars parked in front of a building

호텔 입구

보통 앰버서더 호텔이라고 하면 Fairmont, Sofitel, Swissotel, Novotel등의 호텔들이 속해있는 앰버서더 호텔그룹을 생각하실수도 있을텐데요. 그와는 상관없는… 이 호텔은 World of Hyatt에 속해있는 호텔입니다. 

 

a sign on a wall

제가 찾아본것으로는 현재 World of Hyatt에 두개의 앰버서더 호텔이 속해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 한곳이 JDV by Hyatt의 부티끄 브랜드로서 시카고에 있습니다. 

 

호텔 건물의 역사

1926년에 지어진 건물의 original structure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물을 꾸준히 리노베이션 해오면서 오늘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시카고의 architecture의 산물중에 하나이고요. 역사적으로 수 많은 유명인들께서 이곳에서 숙박, 식사, 공연, 각종 행사등을 했던곳으로 유명합니다. Frank Sinatra, Marilyn Monroe, David Bowie.. JFK도 이곳에 Marilyn Monroe와 같이 왔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a black rectangular sign

하얏호텔을 자주 다니는 저에게는 두번째 JDV by Hyatt 호텔입니다. 처음으로 갔던곳은 뉴욕에 있는 Hotel 50 Bowery였어요. 

Ambassador Hotel Website: https://www.ambassadorchicago.com/

 

map

Chicago Old Town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Gold Coast라고 부르는것으로 보이고요. 최근에 지어지는 건물들은 예전의 Old Town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New City 라고 이름을 짓는듯 보였습니다. 

이번에 시카고를 가면서 이 지역에 있으려고 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윗 지도 6시 방향에 보이는 Gibsons Bar & Steakhouse에서 중요한 저녁식사가 예약되어있어서였습니다. 지도상 12시 방향에 호텔이 있고요. 도보로 걸어간다고 하더라도 Gibsons 까지는 약 12분정도 가면 되었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일정중에 Lou Malnati’s Pizza도 갔었는데, Gold Coast 지점을 아주 잘 해놨더라구요. 거기까지는 도보로 7분. 걸어가는 길은 위험하지는 않았고, 이 동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는 상점들이 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a street with cars and people on it and buildings in the back

이곳 Gibsons Bar & Steakhouse에 가야했고요. 보시는 사거리에서 식당 길건너에는 여러분들 이미 아실듯한 Thompson Chicago 호텔이 있습니다. (2023년 9월 사진)

그동안 Cat 4 호텔이였던 Thompson Chicago가 Category 5로 최근에 올라가면서,  오늘 보시는 Ambassador Chicago는 현재 시카고에 있는 13개의 Cat 4 호텔중에 다운타운에서 다니기에 가장 위치가 좋은 호텔이 되어버렸어요. 

Gibsons에는 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 갈때면 가끔 가보는 곳인데요. 음식과 주류도 좋은데, 시카고 다운타운 주변에 주차가 여의치 않을때에 가도 좋습니다. 시간 상관없이 Gibsons가 문을 닫을때까지 발렛주차비가 $20이예요. (작년에 $17이어서 팁까지 $20 주면 주차가 해결되었었는데, 이것도 올라갔습니다.) 주변에 다른 시간제 주차장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

 

호텔 예약 방법

저는 현금숙박을 했습니다. 보통 이 호텔이 1박에 $250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제가 가려는 날들에 마침 1박 $135정도에 되더라구요. 시카고 다운타운의 사악한 (현금숙박이라 무료가 되지않는) 주차비를 포함하더라도 감당이 가능(ㅋ)했기에 선택했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였던듯 합니다. (Gibsons에서 술 마실텐데, 호텔까지 걸어가면 좋지요)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하얏 카테고리 4 호텔이라서 포인트로 하면 15,000포인트면 1박 가능하고요. 아래 사진은 Peak Day일때 18,000 포인트에 됩니다. Cat 4이기에 체이스 하얏 개인카드에서 받는 숙박권 사용도 가능하고요. 

 

graphical user interface, text, application

현금숙박 4박을 하는거라서.. 이럴때 쓰라고 주는 Suite Upgrade Award 1장을 이곳에 쓰기로 합니다. 업글권 적용되어서 One Bedroom Suite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Word

개런티로 스윗이 필요하다면, 이 스윗을 포인트로 가실수도 있기는 합니다. 1박에 36,000 포인트. 그 가치를 하는것 같지는 않고요. 포인트로 오신다면,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라면, 혹은 GOH로 오신다면, 15,000포인트나 숙박권을 사용하고,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좋고, 주차비 무료에, 꽤 비싼 조식 무료까지 받는다면 최고가 될듯 합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스윗에 현금으로 간다면 약 $500정도 하는것으로 보이고요. 주차비를 포함한 Package Rate도 가끔 보이니까 그것도 확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otel Lobby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박물관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약간 St. Regis Hotel의 분위기도 나는듯 하고요.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그런 멋이 보입니다. 

a living room with a large window

체크인은 순조로웠고, 업그레이드 확인해서 스윗으로 받았습니다. 무료생수는 매일 2병씩 로비에 얘기하면 받아갈 수 있게 해놨어요. (팁까지 포함이라고 써 있는) 무료조식 쿠폰은 1일 2인이 먹는 한장씩, 총 4장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체크인 데스크 바로 앞에 있는 공간이고, 저 멀리에는…. 저기도 원래 Main Bar가 있던곳으로 The Library라고 하는곳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요. The Ambassador Room이라는 곳에서 모든것을 즐길수 있게 해 놨습니다. 앰버서더 룸은 리뷰 아래에 ‘자세히’ 나옵니다. 

 

a modern looking living room

로비에 준비된 데스크

 

a person sleeping on a couch

메인바가 있던곳(이곳을 The Library라고 합니다)에는 Fireplace도 되어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3월말쯤 다녀왔는데도 그때 시카고가 여전히 추웠거든요. 이 호텔은 호텔의 명성과 역사덕분에 꼭 이곳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동네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놀러오시는 곳인듯 했습니다. 숙박중에 동네분들 꽤 많이 만났습니다. 

 

a room with a table chairs and a large arched window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이지만, 벽에 큰 사진이 있고 여직원이 서 있는곳이 체크인 로비입니다. 

길거리에서 발렛파킹을 지나면 바로 호텔로비에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서, 호텔에 들어오면 시큐리티 직원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이건물의 역사부터 주변 맛집까지 잘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시카고 맛집은 조만간 정리하겠습니다. 이동네 맛집만으로 구성해볼까 해요)

 

My Suite 611

a white board with a diagram

호텔 객실은 20층이 넘어까지 있는데, 저는 또 저층의 6층 스윗을 받았습니다. 방에 들어가보고 맘에 들어서 바꿔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어요. 

스윗의 모습을 한번 보시죠. 

 

a hallway with white doors

6층 복도는 이렇습니다. 그냥 오래된 건물느낌. 

 

a living room with a black couch and a black table

따로 분리된 리빙룸의 모습입니다. 리노베이션을 아주 잘해서 모든것이 깨끗합니다. 소파에 입혀진 하얀색 커버에 적응하는 시간은 좀 걸렸는데요. 

여러가지 기기들을 현대식으로 바꿔놔서 고장난것 하나도 없었고 잘 작동되었고요.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도 있어서, Netflix, YouTube, Peacock까지 잘 이용하면서 있었습니다. 

카페트도 아주 고급인듯 했고요. 

 

a person is sitting on a bed

베드룸의 모습입니다. 침대는 유럽식(?)으로 매트리스가 하나라서 좀 낮은게 불편했는데, 일단 침대에 누우면 일어나기 싫을정도로 편했어요. 티비 밑에있는 장을 열면 냉장고가 있었고, 창문 밖의 모습은 6층이라서 그냥 시카고 올드타운의 건물뷰였습니다. 21층에 있던 저희 직원의 얘기를 들어보면, 고층에서는 옆으로 호숫가가 보인다네요. 

 

a bathroom with a sink toilet and bathtub

리노베이션을 했음에도 화장실에서 보이는 약간의 올드함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뭐가 고장나서 안되고 그런건 하나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Amenity도 꽤 좋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저 비누가 좋아서… ㅋ

 

graphical user interface

시카고 다운타운의 주차비 현실이 이렇습니다. 하루에 $62. 현금숙박을 하기에 이것을 빼주지는 않았는데요. Late Check-out을 거의 3시가 넘어서 했는데 (2시까지라고 써 놨지만) 추가로 더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 호텔에 차량 없이 오실것을 계산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헤어 공항을 기준삼아보면….

ORD 공항에서 금요일저녁 우버 편도 약 $80, ORD 공항으로 월요일 오전 우버 편도 약 $45

이 호텔에 며칠동안 계실것이고 웬만한 다운타운에서 해결을 다 하실수 있다면, 주차비와 Rideshare 가격비교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로벌리스트 회원분들께서는 어워드 숙박이면 주차비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지하 1층 로비와 The Gym

이곳의 역사적인 건물에 수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갔다고 했는데요. 그분들의 사진을 지하 1층과 The Ambassador Room에 걸어놨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볼까요. 

a staircase with a toilet

내려가는 계단부터 뭔가 좀 다르게 멋있어요. 숙박내내 볼 수 있었던 모습인데, 로비에 전담 직원 한명이 이 계단의 금속부분을 계속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이 호텔이 이렇게 오래된 건물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내려가면서 보이는 수많은 흑백사진들~~

 

a wall of photographs

엄청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였지만, 극 소수의 가수, 영화배우, 운동선수들과 정치인들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a hallway with a wall of pictures

지하 1층에는 작은 Gym이 있었고요. 사진에 보시는 오른쪽 계단이 제가 내려온 계단이고, 왼쪽의 엘리베이터는 객실부터 여기까지 내려올 수 있게 해 놨습니다. 

 

a gym with exercise equipment

운동은 안하더라도 호텔리뷰용으로 사진을 찍으러 Gym에는 열심히 가 봅니다. 

 

a gym with exercise equipment

지하 1층에 있는 Gym이라서 바깥을 볼 수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간편하게 있을것은 웬만한것은 다 있어 보여요. 

 

a collage of photos

다시 지하 1층 로비로 나와서 1943년에 LIFE 잡지에 표지로 나왔던 호텔이 이곳 Ambassador Chicago 였어요. 이 당시에는 시카고 old town에 명소였던것으로 보입니다. 

 

a black and white box

멋지게 생긴 룸 키와~~

 

a pair of black socks

방에는 슬리퍼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The Ambassador Room

호텔에 들어가서 1층 왼쪽에 The Ambassador Room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가 또 아주 멋진 곳입니다. 

people sitting at a table

생긴것은 Bar인데, 보통 Sports Bar들과는 다르게 TV가 한대도 없습니다. 맛있는 주류와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곳이고요. 역사적인 의미도 많이 가지고 있는곳이라고 해요. 

일단 분위기에서 한번 잡고 들어갑니다. 이곳의 분위기에 꼭 숙박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로컬에 거주자 분들께서도 저녁에 술 한잔 하러 오시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집 주위에 이런 멋진곳이 있다면 (매일ㅋ) 가볼듯 합니다. ㅎ

아침시간에는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수 있고, 무료 커피도 상시 준비되어있습니다. 

 

a glass of beer on a table

주말저녁에는 라이브 음악도 있어서 그것 들으면서, 서버가 추천해준 Espresso Martini 한잔 마셔보기도 하고요. 

 

a glass of liquid on a table

하루는 저녁식사 출발하기전에 위스키(ㅋ) 한잔 마셔보기도 합니다. Macallan 12년인데, 가격은 다른곳보다 비싸긴 한데… 시카고 다운타운 프리미엄이라 생각하지만, 바텐더가 상당히 인심이 후합니다. 저만큼을 따라주네요. ㅎ

 

a room with shelves of alcohol

사람이 거의 없을때에 이곳의 멋진 모습을 한번 잘 담아봅니다. 천장과 벽의 모습, 그리고 술병(ㅋ)들의 조화가 아주 멋집니다. 

 

a group of people sitting in a room

금요일 저녁에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날은 재즈음악 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가끔 오곤 하는듯 했어요. 

 

a room with a few tables and chairs and a large chandelier

The Ambassador Room이 더욱더 유명하게 된 것에는 이 사진에 보시는 커튼 앞에 있는 자리때문이기도 한데요. 세개의 라운드 테이블중에 계단앞에 있는 맨 오른쪽 자리. 저 자리를 “The Curtain”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뭐 다르게 부르는 다른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이 자리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유명인들이 워낙에 많이 오던 호텔이라서, 일반인들과는 조금 떨어져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자리가 필요했는데요. 이 자리가 입구에서 들어와서 똑바로 걸어가면… 자리 뒤에 커튼이 있어서 그 자리에 누가 앉았는지 잘 보이지가 않는 자리라서, 유명인들이 예약할때 저 자리를 꼭 집어서 예약을 하곤 했다고 해요. JFK가 왔을때도 저 자리에 앉았다고 하고요. 수많은 유명인들이 저자리에 왔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에 보신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으면, 저 자리에 누가 앉았는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그런곳이 바로 여기 The Ambassador Room이랍니다. 

이 호텔의 매력에 한 몫을 하는 곳이예요. 

 

Breakfast

text, letter

조식도 앰버서더 룸에서 먹는데요. 메뉴에 있는 가격을 내고 먹는데, 글로벌리스트 회원들은 숙박기간동안 어른 2, 아이 2 무료 조식이 제공됩니다. 

혼자 갔지만 디스커버리스트인 직원의 조식을 해결해주느라… ㅋㅋㅋ 항상 2인 숙박으로 하고서 조식 쿠폰을 받아서 사용합니다. 

이곳에서 받은 쿠폰에는 팁까지 모두 포함이라고 적혀있어서, 서버들이 아예 뭐 주고 받을생각도 하지 않았고요. 주문하고, 먹고, 그냥 가면 되었어요. 

 

a plate of food

4박중에 3박 조식을 Steak & Eggs와 커피와 쥬스를 선택했습니다. 아, 받았던 쿠폰은 1박에 1장이였는데 각 쿠폰에 # of guest가 2인이라고 써 있어서, 2인 조식이 가능했어요. 

 

a table with a menu and glasses

둘째날 아침은… 그 전날 심한 과음(!!!)으로 조식을 못먹겠어서, 음료수와 요거트만 먹었고요. 메뉴에는 해장국이 없어서…ㅎㅎㅎ

 

a plate of fooda plate of food

그 후로 2일동안 다시 Steak & Eggs를 먹었는데, 질리지는 않았어요. 매일 주방장이 바뀌는지 매일매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숙박동안에 음료수 모자라지 않았고, 조식도 넉넉히 먹었고, 주류도 이것저것 맛볼수 있던 좋은 숙박이였던 기억이예요. 

이곳 Ambassador Room은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이곳에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술 한잔하러 가볼 의향도 있습니다. 

 

Destination Fee: $17

이 호텔에 가기전에 알아봤던것으로는 숙박시 1박마다 $17의 Destination Fee가 붙는다고 알고 갔거든요? $17로 무엇이 커버가 되는가는 앰버서더 호텔 웹사이트에 자세하게 명시 해 놨습니다. 

text

커피와 핫티는 항상 즐길수 있고, 와이파이 무료에, 무제한 로컬전화에 여러가지 디스카운트도 받을수 있어요. 자전거도 빌려주고요. 강아지 내니 서비스까지도 포함되네요. ㅎ

숙박후에 최종 영수증을 받을때 보니까 저는 이 $17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라서 빼주는건지, 아니면 그냥 안받는데 써 놓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리조트가 아닌곳에서 받으려고 하는 일종의 리조트피 명목으로 이렇게 써 놓은것으로 보여요. 

체크인하면서 이것이 챠지 되어있어도, 이미 웹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a living room with a fireplace

처음 가봤던 좋은 호텔 Ambassador Chicago Hotel.

상당한 역사의 뒷배경 스토리들도 흥미로웠고요. 오래된 건물이지만, 그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이 호텔의 하드웨어도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미국에서 잘 찾아보기 힘들었던 호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맘에 들었던 부분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호텔의 위치도 제가 필요했던 그것에 딱 맞아떨어지는 그곳에 있었어요. 

리뷰 처음에 언급을 잠시 하긴 했는데, 다운타운 프리미엄 자리에 있는 Thompson Chicago Hotel이 이제 카테고리 5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시카고 다운타운 적절한 위치에 괜찮은 Category 4 호텔은 이제 Ambassador Chicago Hotel이 아닐까 하고요. 현금 숙박의 가격은 비싸다고 느낄수도 있기는 한데, cat 4 호텔의 저렴한 포인트 차감이나, 체이스 하얏 숙박권으로도 갈 수 있는 괜찮은 호텔이 아닐까 해서 오늘 조금은 자세하게 리뷰를 남겨봤습니다. 

제가 처음 간것도 그렇지만, 저희 싸이트에 수 많은 호텔리뷰중에 이 호텔 리뷰는 아직 없었어요. 

다음에 시카고에 가실때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또 하나의 Cat 4 호텔 Hyatt Regency Chicago와 비교를 해도 꽤 고민을 하게되는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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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5/04/2024 3:56 pm

jdv 계열이 에전에는 몇개 없었는데, 미주에도 많이 생겨나는 듯 해서 좋네요~! 힙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던 호텔인데… 포인트 가성비도 꽤 괜찮고, (애들 없이) 젊은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호텔인 듯 합니다!

Runner
05/05/2024 12:04 am

저번에 시카고 관련 포스팅 올리신다고 하셨는데 올라왔네요. 댓글을 이제서야 답니다!! 분위기 좋네요! 침대 얼마나 편한지 궁금한 1인.. 하얏 리젠시 두 번 가봤는데 두 번 다 게오아 받았고 최근에 갔을때는 주니어스위트로 업글까지 받아서 너무 행복하게 숙박하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라운지도 좋았고.. 조식도 아주 훌륭했어요.

Runner
05/05/2024 12:09 am
Reply to  Runner

목시님 리젠시 포스팅 읽구 왔슴돠 ㅋㅋㅋ! 2022년 포스팅이군요. 저는 지난 달에 리젠시 다녀왔는데 조식 1층에서 먹었구 옵션 정말 많아서 행복하게 먹고 왔는데 그 사이에 뭐가 많이 달라진걸까요? 아쉽게도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